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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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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1-16 11:03 조회1,0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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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요즘 부모들은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때 나오는 행동 중에 하나는 떼쓰기이다. 울음과 소리 지르는 것으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이때 부모가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다가 결국 아이의 떼에 못 이겨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면 떼쓰기 행동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

1. 울음이 멈춰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아이가 울면 엄마는 불안해하고 아빠는 짜증을 낸다. 그래서 아이의 울음을 무조건 멈추게끔 하려고 요구를 들어주거나 엄격하게 훈육을 한다. 아이의 울음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거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의 좌절감을 이성적으로 조절하지 못해 나오는 표현일 수 있다.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부모는 저 장난감이 사고 싶은데 안 된다고 해서 울었구나. 그런데 울면서 이야기하면 엄마는 알아들을 수 없어. 그러니까 울지 말고 똑바로 이야기하면 장난감을 사줄 수 있어.”라고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되, 떼를 쓰며 우는 행동은 제한하는 것이다. 아이가 울음을 스스로 진정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요구를 말하면 칭찬을 하고 처음 몇 번은 장난감을 사준다.

그렇다고 매번 아이가 자신의 요구를 정확하게 요구할 때마다 장난감을 사주라는 말이 아니다.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말을 한다는 것은 협상과 조율을 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때는 협상을 시도할 수 있다.

아이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도 떼쓰는 행동이 멈춰지지 않는다면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서 아이를 진정시켜야 한다. 사람이 많은 곳이면 부모도 당황하여 적절하게 행동할 수 없고, 아이도 쉽게 진정이 되지 않는다.

비상구 계단이나 화장실 같은 곳에 가서 여기에서는 이렇게 시끄럽게 하면 안돼. 저기 가서 엄마랑 이야기하자.”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이렇게 울고 떼를 쓰면 엄마는 들어줄 수 없어.”라고 하면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인다. 아이는 더욱 떼를 쓰지만, 부모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떼쓰기가 올바른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이가 울음을 멈추면 무관심한 태도에서 관심을 보이는 태도로 바꿔 . oo이가 스스로 울음을 멈췄네. 너무 대견하다.”라고 칭찬을 해준다. 그리고 엄마에게 원하는 게 있으면 정확하게 말로 해줘.”라고 하여 울지 않고 말로 하게끔 한다.

2. 아이와 협상, 조율을 한다.

아이가 떼를 쓰지 않고 정확하게 자신의 요구를 이야기할 수 있다면 협상을 시도한다. 우선 부모는 물건을 살 때 원칙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장난감이 너무 비싼 경우, 장난감을 사준지 얼마 안 되었을 경우, 집에 비슷한 장난감이 있는 경우 등을 세워 일관적으로 부모가 행동하도록 한다. 그리고 아이가 장난감을 원하면 그 이유를 물어서 부모와 아이가 서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3. 아이가 울면서 한 행동의 결과는 아이가 책임지게 한다.

아이가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해 난리를 친 흔적은 아이가 치우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화가 나서 떼를 쓰며 장난감을 던졌다면, 아이가 진정이 된 다음에 장난감을 스스로 주워와서 정리하게끔 한다.

어떤 아이는 화가 날 때 일부러 토하는 아이가 있는데 이 또한 진정시킨 후에 뒷정리를 부모와 함께하게 한다. 이는 아이가 자신이 떼를 쓰며 했던 행동의 결과를 책임지게 하는 동시에 죄책감을 덜게 한다. 죄책감이 쌓이는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부정적인 자아상이 형성될 수 있다.

4.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게 한다.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도 언어로 표현할 수 있고, 떼를 쓰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아이에게 이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읽어줘야 한다. “엄마가 TV를 보여주지 않아 화가 났구나. TV를 못 봐서 OO이가 속상했지.” 그리고 왜 아이의 행동을 제한했는지에 대해 이유를 설명한다. 더불어 “OO이가 소리 지르고 울면, 엄마는 OO이의 마음을 잘 몰라. ‘엄마 나 화났어.’라고 말을 해야 더 잘 알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해 준다.

아이는 첫돌이 지나면서 떼를 쓰는 행동이 나타난다. 이는 감정조절 능력이 인지 능력을 따라가지 못하여 나타나는 행동이다. 두 돌이 되면 아이들의 떼는 더욱 심해진다. 떼를 쓰다가 토하고, 기절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떼쓰는 행동이 한두 번 보인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36개월이 되면서 차츰 자기 조절을 하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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